풍양보건소1 코로나 확진일기 5일째 어제 밤 기침하느라 밤잠을 설쳤다 층간, 벽간소음이 심한 곳이라 헹여나 옆집에 피해갈까 이불뒤집어 쓰고 기침하는 내 자신이 불쌍하게 느껴졌,, ㅋㅋㅋㅋㅋ 자다깨다 자다깨다를 반복 새벽에 겨우 잠들고 눈뜨니 9시 50분 웬걸 기분이 좋다 목도 안아프다 집 나갔던 목소리도 점차 돌아오기 시작했다 히히히 일어나자마자 환기 시키고 빨래 돌리고 커피와 함께하는 아침을 맞이하였다 엄마가 싸다준 어제 먹고남은 김밥과 고구마 그릭요거트 조합 음 맛있어 감성은 없다 왜냐면 그릇이 없기 때문이다 이사가면 아껴둔 오덴세부터 세상의 빛을 보게 해줘야지 ♥️ 이 평화로운 아침 나의 최애 때껄룩의 노래가 빠질 수 없찌 침대는 아니지만 쇼파에 앉아 시작하는 재택근무란,,, 처음해보는데 너무 좋다 영양사에게도 재택근무를 달라!!!!.. 2022.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