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신발 '메종마르지엘라'를 아시는지엘라?

여러분~~~~
안녕하세요 😚 동이입니다

추운 겨울 잘 보내고 계신가요?

코로나때문에 여행은 가지도 못하고
외식도 마음대로 못하기에
얼마 전 톡티에게
빼빼로데이 선물 겸 크리스마스 선물 겸
겸사겸사 준 선물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슨 선물이냐구요?



그것은 바로

쨔라란 ~~~~~ 요거예요!
어떤 물건이기에 이렇게 큰 상자인지

저와함께 언박싱하러 가보실까요?






사이즈가 있는곳을 찾아 저기 머나먼 대구에서
올라온 톡티의 신발

박스를 개봉하면 안내장이 있습니다
혹시 모를 일을 위해 잘 보관해 둡니다.

택배상자에서 상자를 꺼내면

이렇게 뾱뾱이로 잘 감싸져 있어요


눈치 채셨나요? 열어분~~~~




이 신발의 정체는 바로

쨔라란~~~~~

요즘 핫하고 핫한
'메종마르지엘라'의 독일군 신발입니다.

큰 맘먹고 하나 구입했읍니다
내껀 못사도 남자친구꺼 살 땐 잘 먹어지는
여자친구의 마음입니다...

후후 (텅장)



메종마르지엘라는 상자도 너무 이쁜것 같아요

옆면엔 품명과 사이즈 컬러가 적혀져 있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22란 숫자에 동그라미가 쳐져 있는데요
이건 신발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용


마르지엘라를 설립한 수장 마틴마르지엘라는
디자이너보다 제품들에게 관심을 받길 원해
대중이나 언론등 공식석상에 서는것을
극도로 꺼렸다고 해요

상자에 그려져있는 숫자들도
단순한 숫자가 아닌 의미가 있는 숫자라고 합니다


또한 특이한 점은 메종마르지엘라는 다른 브랜드처럼
특정 로고가 없다는 점 인데요

이는 로고로 옷을 평가받기보다는
옷으로 평가받는 브랜드가 되고싶다는
마틴마르지엘라의 소신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로고 대신 4개의 스티치가
마르지엘라의 상징이 됐다고 하네요

정말 몇 없는 멋있는 디자이너라고 생각해요😊

이런 멋진 마틴의 신발!



드디어 오픈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흐업흐업
뚜껑만 열었을 뿐인데 심장이 뛰어요

신발커버가 들어있구요


커버를 걷어내면

유산지? 같은걸로 감싸져 있어요!


서둘러 열어보아요

고이 자고있는 신발
왜때문에 건들이고 싶지 않은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를 조심스레 꺼내니
안내문이 달려있어요!

'본 라벨을 훼손하시면 구매/사용의사로 간주하오니
제거 전 꼼꼼히 체크 후 제거 요망드립니다
라벨 제거 후 교환 및 반품 불가합니다.'

라고 적혀있어요
뭔가 세상 조심해서 확인해야 할 것 같은 기분
ㅋㅋㅋㅋㅋㅋ

라벨을 붙여놓은채 앞 뒤 옆으로 확인을 해줍니다

확인 끝! 이상 무!

확인을 다 마친 마르지엘라

멋들어진 포즈 한번 취해 주고요~


다시 처음처럼 포장한 후
톡티에게 선물증정을 하였어요

세상 행복해한 김톡티씨

발은 너무 아프지만
마음은 정말 행복하다고 하네요

^____^

(비싼건데 왜 발이 편하지 않는거니...😭)

아무튼
이렇게 20년도 저의 마지막 선물증정식이 끝났습니다


여러분들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멋진 선물 하나씩
어떠시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