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에 장군이 나타났다 '활어장군'

안녕하세요 😀 동이입니다
날씨가 선선하다못해 너무너무 추워졌어요


이렇게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
저는 이 음식이 생각나는데요


(이럴때 일수록 든든히 먹고 다녀야회!)
(한달에 한번 이상은 꼭 먹어야회!)


그것은 바로


#광어회


ㅎㅎㅎㅎㅎ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광어회를 어제 먹고왔답니다


어디서냐구요?



그곳은 바로

별내 동익미라벨 앞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활어장군'입니다



가게 이름부터가
장군님의 손맛이 느껴질 것 같지 않나요?
ㅎㅎㅎㅎㅎㅎ


함께 들어가보장군!



가게 안에는 총4개의 테이블이 있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자리가 다 차있어서
조금 협소한 것 같았지만 사장님께서 테이블 하나를 빼주셔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

메뉴는 이렇게 준비되어 있고


추가로

생새우, 오징어, 물회 까지 준비되어 있답니다


원산지 다 국산이구요
(사장님! 김치 고춧가루도 원산지 써주셔야 하는데~~~)
ㅎㅎㅎㅎㅎ


무튼 저희는 배가 고픈 관계로 누구보다 빠르게
광어 소와 연어에 환장된장하는 저를 위해 연어초밥(10p)을 시켜봅니다

기본 상차림이 나오구요
(사장님 여기는 횟집인가요 산후조리원인가요)
(#미역국맛집)

연어회가 서비스로 올라간 광어 소 (25,000원)

환장된장하는 연어초밥(10p/12,000원)이
줄지어 나옵니다


키야 ~
연어의 사랑스러운 저 자태
입에서 녹아버릴 것만 같은 저 영롱함

크

그리고 서비스로 주신

전복회와 멍게인지 해삼인지 잘모르겠삼


이제 먹을일만 남았어요

회는 원래 초장맛으로 먹는거잖아요

초장 듬뿍찍어 깻잎에 회 올리고
청양고추 올리고
마늘 올리고
쌈싸면

끝
(먹는데 정신팔려 쌈사진 엑스)

나의 연어도 연어초밥에
무순올리고
양파올리고
소스올리고
!!!!!


이렇게 먹는거잖아요 그쵸!!!!!!


밥양이 조금 많아서 2번에 나눠먹긴 했지만
식초와 잘 어울어진 밥에
입안에서 춤추다 사라지는 연어와의 조합이
7개를 먹는시간동안 너무 황홀했답니다
(친구꺼 2개 더 뺏어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와 초밥을 클리어 한 뒤 마지막 피날레

매운탕이 남아있습죠


보글보글 끓이다 한수저 뜨면
크~~~~~~~(인상찌푸리며)


이순간 너무 행복하네요
상상해도 행복하네요
옥주현언니의 말을 빌려
이미 다 아는 맛이긴하지만 또 먹고싶네요
(다이어트는 어디로..ㅋㅋㅋㅋㅋㅋ)


안에는 감자수제비가 들어있어서
쏙쏙 골라먹는 재미가 있구요

얼큰하니 짜지도않아서 밥말아 쓱싹쓱싹하다보면


한공기뚝딱


정말 오래간만에 먹는 회였는데
너무너무 맛있게 잘먹었어요



장군님들 감사하군!!!

먹는 내내 주문전화 계속 걸려오고
포장손님도 많았어요!

포장과 배달손님은 30분전에 미리 전화해주시는 센수~

p.s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도 있으니
전어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이리오슈!


냉큼오슈!

* 영업시간 *
OPEN 14:00
CLOSE 24:00


활어장군 너어~~~
맛집 인정회~~~~~
별내에서 회가 드시고 싶다면
활어장군 추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