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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하는 곳간/맛집

왕코가 되도 상관없는 그 맛 의정부점 '왕코등갈비'

by 허동이 2020. 10. 2.

안녕하세요 🥳 동이입니다


오늘은 친구 생일을 맞이하여
의정부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의정부 밖 잘 안나가는 타입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가는 곳만 가다가
새로운 곳좀 가보자 하다 알게 된 그 곳!!!!
이름만 봐도 왕코 지석진을 떠올리게 하는 그 곳!!!!!!




바로바로



의정부점 '왕코 등 갈비' 입니다.

 

 

체인점이라고 하는데 저는 왜 이제 알았을까요
이렇게 맛있는 곳을 왜 이제 알았을까요



(또 먹고싶다 😵)




자, 그럼 이제 시작합니다.

 

사장님-국내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뉴는 이렇게 준비되어 있고
등갈비집와서 등갈비뜯기 귀찮은 우리는(30짤)
돼지갈비를 시키기로 해요 ^_^



등갈비는 맛을 따로
3단계로 조절 해서 주문 할 수 있어요

매운맛 ★★★★★ (패스)
중간맛 ★★★(패스)
순한맛 (당첨)


그치만 돼지갈비는 단일맛이라 고를 필요가 없습니다


 

 

기본 상차림이 나왔구요

메인메뉴는

 

 

초벌중

이날은 진짜 거의 8시간 공복상태라
초벌이고 뭐고 그냥 냅다 굽고싶었지만
초벌을 해야 맛있다고 하니 기다려 봅니다



배고픔에 지쳐갈 즈음


 

 

기다림의 미학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주는 비쥬얼


 

 

영롱한 자태를 뽐내며 우리를 맞이합니다
(사이드로 양파와 감자도 나와요)


WOW
사진을 보고있는 지금도 군침


어떻게 양념이 저렇게 빛날 수가 있죠?
갈비들의 자태가 어떻게 저렇게 영롱하죠?


크~~~~~~


거두절미하고 한입 먹어줍니다





그런데 왕코등갈비에 또하나의 비밀병기가 있습니다
주문하면 처음 상차림에 함께 나오는 그 것

그것은 바로
.
.
.
.
.

 

 

 

저 진짜 찌개 킬러거든요
찌개만 있어도 밥 한 그릇 뚝딱 비우는 사람인데요
저 이날 순두부찌개 2뚝 했잖아요

숟가락으로 떠서 국물과 순두부를 한입 넣는 순간
몽글몽글한 두부와
매콤달콤한 국물의 조화가 어울어지며
입속에서 두부가 팡팡 터지는데



두말하면 잔소리
밥말아서 다 먹었구요

 

 

(갈비보다 순두부찌개가 더 맛이ㅆ.. )
.
.

여기까지 -

 

 

등갈비/순두부찌개 맛있게 먹는 방법이래용
참고하세요


갈비도 있고 찌개도 있는데 주먹밥이 없으면 서운하쥬~?

그래서 시켜보아요

 

 

일단 셋팅 합격


 

 

날치알, 단무지, 김가루, 채썬깻잎의
형태를 알아볼 수 없게 비비도록 하여라!


쉐킷쉐킷 비벼비벼!


동그랗게 주먹밥을 만들고 냠냠냠


네. 그냥 맛있습니다.
어떤 수식어도 필요없어요

맛.있.습.니.다

다섯글자로 충분

 

 

잉? 오픈과 마감시간이 적혀있지 않아요 ㅎㅎㅎ

사장님께 여쭤보니
4시즈음 오픈하여
11시즈음 마감한다고 하십니다

모두 7시간동안 왕코등갈비에서
왕코가 되어보도록 해요

 

 

코카콜라랑 함께 드시면 더 맛있을 꿀~?🐖


후회안하시~~~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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